할랄 인도네시아 음식 소개 위해 진행
'마나도 이코노미클래스 특가' 출시…왕복 항공권 76만원부터 제공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최근 신촌 발리비스트로에서 '인도네시아 음식 경험하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한국관광공사에서 진행한 할랄 레스토랑 위크의 일환으로 할랄 인도네시아 음식을 소개하기 위해 여행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관광객 수가 지난 11월 중순 사상 최초로 150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12월 초 1600만명을 돌파했다. 특히 아시아 시장은 5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인도네시아, 대만, 베트남 등과 여타 동남아 국가의 성장세가 눈에 띈다.
와얀 수파트라야사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지점장은 "한국정부는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무슬림 시장 개척을 위해 무슬림 친화식당 분류제, 할랄 레스토랑 위크 개최 등 무슬림 관광객을 위한 편의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는 할랄 푸드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음식에 예민한 무슬림들도 안심하고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마나도 이코노미클래스 특가'을 출시했다. 이번 특가는 이달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자카르타 경유해 당일 연결이 가능하며 왕복 항공권을 76만원부터 제공한다. 이 요금은 유류할증료와 세금을 포함한 총액으로 환율에 따라 변동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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