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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베트남·뉴질랜드 FTA 1년…"우리 수출에 긍정적 영향"

  • 송고 2016.12.23 11:00 | 수정 2016.12.23 10:44
  • 서병곤 기자 (sbg1219@ebn.co.kr)

산업부, FTA 이행·활용 유관기관 협의회 개최

수입규제 등 업계 애로 해소 및 기체결 FTA개선

[세종=서병곤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김학도 통상교섭실장 주재로 '제5차 FTA 이행·활용 유관기관 협의회' 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1년간의 FTA 이행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1일 발족을 시작으로 분기별로 열리는 협의회는 업계의 FTA이행·활용 소통 창구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발효 1주년을 맞은 한-중·한-베트남·한-뉴질랜드 FTA(작년 12월 20일 발효)가 어려운 대외통상 여건에도 우리 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올 1~11월 누적 대 베트남 수출이 전년대비 15.2% 증가했으며 자동차부품·화장품·가전 등이 수출 상승에 견인했다.

대 뉴질랜드 수출도 타이어·트럭·건설중장비 등을 중심으로 전년대비 6.4% 늘었다.

중국의 경우 우리나라가 현지 수입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했다. 수출은 10.9%로 크게 줄었지만 FTA 수혜품목(-4%)은 나름 선방했다.

협의회는 또 올 한 해 총 41회의 FTA이행기구 회의를 통해 원산지·통관·TBT·수입규제 등 업계 애로를 다수 제기·해소하는 한편 인도와의 CEPA 개선협상 추진 등 업계의 기체결 FTA개선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내년에는 기체결 15개 FTA의 이행채널을 최대한 가동해 수출을 확대하고, 인도·아세안·칠레 등과의 FTA 개선협상에도 충실히 임한다는 방침이다.

김학도 통상교섭실장은 "출범한지 만 1년이 된 협의회가 FTA 활용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애로를 해결하는 도구가 됐다"면서 "내년에도 FTA가 우리 수출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FTA 활용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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