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증권가는 이번주(26일~29일) 대외경기 개선과 국내경기 부양 기대를 억누르는 환율 불안에 따른 외국인 매도 가능성을 주시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이날 김유겸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연말 증시 마감을 앞두고 글로벌 경기개선에 기반한 대형주 중심의 제한적인 매수를 권고한다"고 말했다.
◆교보증권
LG중국 광군제와 북미 블랙프라이데이 등 영향으로 4분기 호실적 기대되는 LG디스플레이를 추전 종목으로 제안했다.
이와 함께 자회사 SK E&S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SK와 은행업종 내 상대적 낮은 PBR 하나금융지주, 내년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인터플렉스를 관심 종목으로 추천했다.
이밖에 삼성디스플레이와 중국 고객사 신규 투자 수혜가 예상되는 테라세미콘을 꼽았다.
◆현대증권
현대증권은 미국 지역 모바일 매출 비중 확대로 4분기 영업이익 전분기 대비 50% 증가가 전망되는 LG디스플레이를 추천했다.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환율상승과 납사 반등에 따른 스프레드 강세로 양호한 실적 달성이 기대되는 롯데케미칼로 추천 종목으로 꼽았다.
이밖에 1회용 점안제 매출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디에이치피코리아도 밸류에이션 매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키움증권
키움증권은 후강퉁 종목으로 역범실업, 중로, 사천성유고속도로, 상채금강국제실업, 상해전력을 추천했다.
선강퉁에서는 발해금융·요기카드·구주전기·해마자동차·화서촌을 제안했다.
◆NH투자증권
라지캡 추천종목으로 POSCO·만도·현대건설·LG디스플레이·KB금융·SK하이닉스를 추천했다.
철강가격 인상으로 제품 가격 인상이 이익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POSCO, 안전운행 ADAS 장착 의무화로 만도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밖에 현대건설·LG디스플레이·KB금융·SK하이닉스를 추천했다.
스몰캡으로는 우주일렉트로·유니테스트·후성·화승인더·한국철강·AP시스템·와이솔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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