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가지 자기 목표와 추가로 하나는 회사를 위한 계획을 세워달라"
"올해는 회사의 새로운 경영방침으로 부국강병이라는 신 경영방침을 여러분 모두 마음 속에 명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부국강병을 풀이하면 원칙과 신뢰를 갖자는 ‘윤리경영’, 맡은 바 임무를 완수하자는 ‘책임경영’, 의사결정의 신속성을 뜻하는 ‘스피드경영’, 직원의 경쟁력을 키우자는 ‘인재경영’, 몰입과 창의적 소통으로 미래를 준비하자는 ‘미래경영’, 이 다섯 가지 경영 키워드를 의미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우리의 신 경영방침인 부국강병을 항상 염두에 두고 생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 부회장은 "한 해를 시작하면서 여러분에게 우리 모두 잘 될 수 있다는 말을 꼭 해주고 싶다"며 "일을 잘 해나가기 위해서는 계획을 세워야 한다. 여러분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은 올해 두 가지 자기 목표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추가로 하나는 회사를 위한 계획을 세워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벼룩의 자기 제한이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 있습니까? 벼룩을 유리컵에 가둬두면 벼룩은 그 컵 높이만큼만 뛰게 되고 나중에 컵을 치워도 더 높이 뛰지 못한다는 얘기"라며 "과연 이 유리컵을 치웠을 때 우리는 더 높이 뛸 수 있는가에 대해 고민해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장 회장은 "각자 스스로 자기 제한이 무엇인지를 고민해보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그것을 뛰어 넘을 수 있는 능력을 키워나가자"며 "2017년 임직원 전체가 힘을 모아 우리의 능력과 제한을 뛰어넘어 100년 기업의 초석을 다지는 한 해가 되기를 바한다"고 밝혔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