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원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학계와 협력 필요성 증대에 따라 단국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금융보안원은 2일 단국대학교와 금융권 정보보호 연구협력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빅데이터·인공지능·블록체인 등 최신 IT기술이 접목된 새로운 금융서비스 출현이 활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각종 보안위협에 선제 대응함에 있어 학계와의 협력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른 것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금융보안 연구협력 및 기술자문 △금융보안 전문인력 양성 △금융보안 관련 상호 주관 행사 참여 및 지원 △대국민 금융보안 인식제고 활동 등이다.
허창언 금융보안원 원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학계와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미래 금융보안 인재 양성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금융보안원은 보안기술 연구 역량 강화와 인재 확보에 힘쓰는 한편,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금융의 획기적인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보안전담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이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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