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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에 3일 만에 하락 마감

  • 송고 2017.02.07 16:21 | 수정 2017.02.07 16:21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2.45포인트 떨어져 2075.21 마감…외인 1621억원 순매도

7일 코스피지수는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 우려에 3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연합뉴스

7일 코스피지수는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 우려에 3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책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가중되며 코스피지수가 3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7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45포인트(0.12%) 떨어져 2075.21로 장을 마쳤다. 지난 3일 이후 3거래일 만에 떨어졌다.

간밤 뉴욕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로 3대 지수가 모두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0.09%,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가 0.21%, 나스닥 지수가 0.06% 내렸다.

여기에 대통령 선거 운동에 나선 프랑스 마린 르펜 국민전선(FN) 대표가 유럽연합과의 국제무역협정 탈퇴를 주장하고 있는 점도 투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은 1621억원어치를 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도 329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만이 홀로 1467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824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1.5% 떨어지면서 가장 많이 하락했다. 철강금속, 증권, 음식료품, 제조업, 화학 등은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반면에 은행은 2.26% 오르며 가장 크게 상승했다. 뒤이어 통신업(2.15%), 섬유의복 (1.87%), 의약품(1.74%), 보험(1.28%), 운송장비(1.23%)가 차례로 왔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외국계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성 매물이 나오면서 4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해 1.9% 떨어졌다. SK하이닉스와 한국전력, 신한지주, LG화학, SK 등도 하락 마감했다.

반면에 네이버는 도요타와 합작해 국내 IT 업체 최초로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에 2.7% 올랐다. 포스코, 현대차, 현대모비스, SK텔레콤 기아차는 1~2%대로 상승 마감했다.

제약주가 글로벌 제약 환경 개선 전망과 주가 반등 전망에 일제히 올랐다. 대웅제약이 4.74% 뛰었고 유한양행, 제일약품, 일양약품, 한올바이오파마가 3%대로 상승했다.

이날 거래량은 2억6879만주, 거래대금은 4조182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없이 407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없이 397개 종목이 떨어졌다. 76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24포인트(0.37%) 떨어져 608.72로 장을 마쳤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4원 오른 1144.3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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