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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1단지, 관리처분인가 앞두고 집값 '껑충'

  • 송고 2017.02.12 14:07 | 수정 2017.02.13 10:43
  • 서영욱 기자 (10sangja@ebn.co.kr)

전용 36㎡형 11.3대책 이전 최고가 회복

50층 층수 논란 등으로 추진속도 빠른 곳에 수요 몰려

개포1단지 전경 ⓒ연합뉴스

개포1단지 전경 ⓒ연합뉴스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가 관리처분총회를 앞두고 가격이 급등하며 역대 최고치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개포1단지 36㎡는 현재 거래가격이 9억2000만~9억3000원에 이른다. 지난해 11.3부동산대책 이전 역대 최고 수주인 평균 9억원의 거래가를 넘어선 수치다.

11.3대책 이후 8억8000만원대까지 떨어졌지만 올해 들어 4000만~5000만원, 최고 8000만원까지 올랐다. 호가는 9억5000만원까지 올랐다.

개포1단지 42㎡도 최근 급매물이 팔리며 지난해 말 9억7000만~9억8000만원이던 저점 대비 7000만~8000만원 상승해 10억4000만원까지 올랐다. 11.3대책 이전 최고가인 10억6000만원에 육박한 상태다.

가격이 상승하는 이유는 내년 부활 예정인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를 피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 때문이다. 개포1단지 재건축 조합은 오는 3~4월께 관리처분총회를 마치고 하반기 이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올해 안에 관리처분인가를 받으면 초과이익환수제를 피할 수 있다.

개포동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최근 강남 재건축 단지들에 50층 층수 논란과 재건축 초과이익환수 적용 가능성 등이 불거지는 사이 개포 주공1단지 쪽으로 매수세가 다시 몰리고 있다"며 "사업추진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상대적으로 반사이익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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