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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미국발 훈풍에 2100선 안착…2102.65 마감

  • 송고 2017.03.02 15:45 | 수정 2017.03.02 15:45
  • 이송렬 기자 (yisr0203@ebn.co.kr)

삼성전자 1분기 호실적 전망에 3% 상승…네이버·LG전자도 강세

코스닥 지수 하락 마감…원·달러 환율 전일 대비 10.9원 급등

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01포인트(0.53%%) 상승한 2102.65에 장을 마감했다.ⓒ연합뉴스

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01포인트(0.53%%) 상승한 2102.65에 장을 마감했다.ⓒ연합뉴스

코스피 지수가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2100선에 안착했다.

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01포인트(0.53%%) 상승한 2102.65에 장을 마감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책 기대감에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2만1115.55포인트로 2만1000선을 돌파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37%, 나스닥 지수는 1.35% 올랐다.

뉴욕증시 상승에 힘입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상승폭을 확대, 장주 2112선까지 오르기도 했다. 기관이 매도량을 늘려 상승폭이 제한됐으나 외국인이 매수에 나서면서 완만한 상승을 보였다.

외국인은 6547억원 '사자'에 나선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53억원, 5971억원 '팔자'를 기록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654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가 3815억원 순매수로 3161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2.85% 상승했다. 철강금속(1.96%), 은행(1.64%), 증권(1.43%), 금융(1.39%), 보험(1.19%), 제조업(0.88%) 등이 상승했다.

반면 음식료품(-2.15%), 유통업(-1.82%), 기계(-1.78%), 의약품(-1.45%), 운수창고(-1.25%), 운수장비(-1.13%)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 것이라는 전망에 3.33% 상승했다.

네이버는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 개발 기대감에 5.03% 올랐다. LG전자는 새 스마트폰 G6에 대한 기대감에 3.01% 오름세를 탔다.

현대중공업은 기업분할 안건 통과 후 3거래일 연속 강세로 0.61% 오름세를 탔다.

미국의 3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금융주가 강세다. KB금융은 2.45%, 신한지주는 0.75% 상승했다. 하나금융지주는 4.11% 올랐다.

삼성생명, LG화학, SK이노베이션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중국 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으로부터 통관 불허 조치를 받았다는 소식에 4.32% 떨어졌다.

자동차주인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차는 각각 3.01%, 1.76%, 0.67% 약세를 보였다.

한국전력, 삼성물산, SK, KT&G 등도 1% 넘게 하락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상승한 종목은 317개, 하락한 종목은 492개다. 상한가는 4개, 하한가는 없다. 67개 종목은 보합권을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7포인트(0.53%) 하락한 608.93에 장을 마쳤다.

기관은 749억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749억원, 31억원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권 종목들은 하락세가 우위를 점했다. CJ E&M은 중국의 사드 보복 우려감에 3.84% 하락했다.

GS홈쇼핑, CJ오쇼핑은 각각 2.23%, 3.25% 하락했다. 서울반도체도 3% 넘게 떨어졌다.

SK머티리얼즈, 코미팜, 씨젠 등도 1% 넘게 하락했다. 셀트리온, 카카오, 파라다이스, 원익 IPS 등도 내림세를 탔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9원 상승한 1141.6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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