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보안 분야 재직자 대상
2차 과정에 디지털 포렌식 신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최정예 사이버보안 인력(K-Shield)’ 양성교육을 추진하고 오는 15일까지 5기 정규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직 사이버보안 직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사이버공격 기법 분석 및 대응력 강화를 위한 이론·실습 중심의 1차 훈련, 가상 시나리오 기반 사이버 실전 훈련 형태의 2차 훈련으로 구성된다.
2차 훈련과정에서는 사이버보안 분야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및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디지털 포렌식’ 트랙을 신설해 ‘침해대응’과 더불어 2개 트랙으로 운영한다.
KISA는 지난 2013년부터 최정예 사이버보안 인력양성 교육을 통해 현재까지 480여명의 인증 인력을 배출했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인증생들은 보안전문기업, IT기업 등 각 분야에서 사이버보안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조성우 KISA 사이버보안인재센터장은 “사물인터넷(IoT), 랜섬웨어, 지능형지속공격(APT) 등 최신 침해사고 동향을 반영한 실전형 사이버훈련장인 시큐리티짐 운영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변화에 특화된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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