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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 탄핵인용에 불확실성 해소…美 FOMC 금리인상 ‘주목’

  • 송고 2017.03.12 00:01 | 수정 2017.03.11 23:30
  • 최은화 기자 (acacia@ebn.co.kr)

대통령 탄핵소추안 인용…정치적 불확실성 해소되며 안도랠리

美기준금리 인상효과 선 반영…네덜란드 총선 불확실성 키워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이번주(13~17일) 증시는 대통령 탄핵소추안 인용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로 순조로운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이 가운데 오는 15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회의에서 결정될 기준금리 인상의 현실화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을 만장일치로 인용했다. 그간 국내 정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분석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정치적 사안보다 대내외 경기상황과 통화정책 이슈 등이 주식시장에 더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오는 14일과 15일 발표될 미국 FOMC회의가 증시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현재 3월 금리인상 가능성은 기정사실화 된 것으로 보는 견해가 우세하다. 다만 이번 FOMC에서 금리인상 속도에 대해 언지가 나올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는 조언이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3월 FOMC는 금리인상 기조에 집중될 것”이라며 “금융시장 내 각종 변수의 선반영 효과로 부정적 파장은 미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도 “현재 3월 FOMC에서 금리를 인상할 확률은 98%에 달해 이미 시장은 금리인상을 선반영한 상태”라며 “주목할 부분은 향후 금리인상 속도에 대한 언급이 존재하는지 여부”라고 설명했다.

다만 15일 예정된 네덜란드 총선은 불확실성 이슈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극우 정당인 자유당의 지지율이 우세한 가운데 자유당은 네덜란드 유럽연합(EU)탈퇴 국민투표, 이슬람 사원 폐쇄, 이슬람국 출신 이민 금지 등을 내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3월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2018년 예산안 제출과 15일 부채한도 협상 등 이슈가 증시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한편 5월 조기 대선의 확정에 따른 대선 후보들의 정책관련주가 주식시장에 이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원은 “5월초 조기대선이 확정됨에 따라 대권주자들의 정책 기대감이 주식시장에 유입될 여지가 크다”며 “중국 노출도가 낮은 내수주와 4차산업 관련주에 관심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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