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거침없는 질주로 210만원을 돌파했다. 장중 201만9000원으로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다.
16일 삼성전자는 오전 10시41분 현재 전날보다 3만원(1.45%) 오른 210만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 201만9000원까지 치솟아 장중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3일부터 나흘째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주회사 전환 방안이 구체화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1·4분기 반도체 업황 호조에 따른 실적 성과와 하만 인수합병 등 이슈가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디램(DRAM)산업의 초호황이 2019년 이후까지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며 “삼성전자는 평택과 시안을 중심으로 3D낸드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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