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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빅3 연봉킹은 '농심 CEO'…직원 평균 연봉도 농심이 높아

  • 송고 2017.04.06 11:36 | 수정 2017.04.07 10:50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신춘호 회장, 지난해 12억 수령해 '업계 최고'

직원 1인당 평균 연봉도 농심 4644만원 업계 평균 훌쩍 웃돌아

ⓒ농심 사옥 전경.

ⓒ농심 사옥 전경.

지난해 라면 빅3중 연봉을 두둑히 받은 CEO는 단연 신춘호 농심 회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라면업계 1위 농심 신춘호 회장의 연봉이 지난해 12억1087만원으로 빅3중 가장 높았다. 그 뒤를 업계 2위와 3위인 오뚜기와 삼양식품이 이었다. 오뚜기의 함영준 대표이사는 10억9400만원, 삼양식품의 전인장 대표이사는 7억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 1인당 평균 연봉도 업계 순위를 반영하듯 농심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남녀 연봉격차는 3사 모두 남성이 높았다. 농심은 1인당 남성 평균 연봉이 6214만원으로 빅3 중 가장 높았고, 여성 평균 연봉은 3407만원으로 절반이상 낮은 수준이었다. 오뚜기도 남성 평균 연봉이 4900만원이었지만 여성은 2900만원에 그쳤다.

삼양식품은 남성 평균 연봉이 3722만원으로 업계에서 가장 적었으며, 여성은 2919만원을 받아 오뚜기 여성 직원보다는 19만원을 더 수령했다.

직원수에서는 삼양식품을 제외하고 농심과 오뚜기는 여성 직원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 농심의 경우 남성 직원수가 2190명인 반면 여성은 2776명에 달해 26.8% 더 많았다. 오뚜기는 총 3081명의 직원 가운데 여성이 3분의 2가량을 차지했다.

실제 남성은 1003명, 여성은 2078명이 근무하고 있다. 다만 삼양식품의 경우만 남성직원이 720명, 여성직원이 523명으로 남성비율이 37.7% 더 높았다.

식품업계 한 관계자는 "조선, 철강, 자동차 등 제조시설에서는 남성에게 적합한 업무가 많은 반면 식품 제조시설은 상대적으로 업무 강도가 높지않아 여성들에게 더 적합하고 여성들도 해당 업무를 선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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