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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에 증시 부동자금 107조원…‘4월 북폭설’ 관건

  • 송고 2017.04.12 08:46 | 수정 2017.04.12 08:47
  • 최은화 기자 (acacia@ebn.co.kr)

증시 주변자금 10년째 꾸준히 증가…올해도 상승세

美칼빈슨호 배치·북한 6차 핵실험에 불확실성 확대

올해 증시에 부동자금이 107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4월 북폭설’이 부각된 가운데 더욱 높아진 불확실성에 증시 주변 자금은 더욱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증시 부동자금은 107조2400억원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말과 비교해 1400억원 늘어난 값이다.

투자자 예탁금 21조8000억원에 더해 파생상품거래 예수금 7조6000억원, 환매조건부채권(RP) 70조5000억원, 위탁매매 미수금 1201억원, 신용융자 잔고 7조2000억원, 신용대주 잔고 69억원이 포함된 수치다.

증시 주변 자금은 10년전부터 꾸준히 증가세를 보였다. 2006년 말 33조9000억원이던 증시 주변 자금은 지난해 말엔 107조1000억원으로 늘었다. 올해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올해 주식 거래대금은 크게 증가하지 않았지만 투자에 확신이 없어 떠돌고 있는 부동자금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분위기다.

올해 코스피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1월 기준 4조1117억원, 2월 4조4840억원, 3월 5조256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5년 1년 간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5조3517억원이었는데 이보다도 적은 수준이다.

코스닥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올해 1월 기준 2조8085억원, 2월 2조8114억원, 3월 3조323억원 등을 기록했다.

코스닥 2015년 한해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3조5000억원선으로 지난해엔 3조4000억원 수준이었다.

삼성전자의 사상 최고가 랠리에 코스피가 급상승했지만 아직까지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세는 뚜렷하지 않는 모습이다.

여기에 최근 미국의 항공모함인 칼빈슨호 배치와 북한의 6차 핵실험 가능성에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질 것으로 증권업계는 보고 있다.

코스피에서 외국인들은 지난 3일부터 7거래일 연속으로 매도에 나섰다. 외국인 순매도에 코스피는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미국의 금리인상에도 현재 국내 기준금리는 1%대 예금 금리를 유지하고 있고 부동산도 대체 투자 대상으로 매력이 부각되지 않아 마땅한 투자 대안을 찾기 어려운 실정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적 견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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