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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상승, 감산이행률 오름 전망…나프타 상승

  • 송고 2017.04.17 06:00 | 수정 2017.04.14 23:12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쿠웨이트 석유장관 "3월 이행률, 2월 94%보다 높을 것"

사우디 감산연장 의지, OECD 원유재고 1720만배럴 감소

국제유가가 감산이행률 상승 전망 및 OECD 재고 감소로 상승했다.

1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4월 둘째주(6~13일)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주보다 배럴당 1.48달러 오른 53.18달러, 영국 브렌트유(Brent) 가격은 전주보다 1달러 오른 55.89달러를 기록했다. 중동 두바이유(Dubai) 가격은 전주보다 1.52달러 오른 54.16달러를 기록했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10일 쿠웨이트 석유부 장관 에삼 알 마르주크(Essam al-Marzouq)는 산유국들의 감산 이행률이 1월 87%, 2월 94%에 이어 3월에도 상승해 전세계 석유재고 감소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발언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OPEC 관계자에게 감산 연장 의지를 표명했으며, 오는 5월 25일 정례회의에서 감산을 6개월 연장할 것을 주장할 예정이다.

IEA가 13일 발간한 월간보고서에 따르면 OECD 국가의 3월 말 재고가 전월보다 1720만배럴 감소했다.

3월 이란의 원유 및 컨덴세이트 수출량은 전월 대비 하루 12만배럴 감소한 235만배럴을 기록해 글로벌 석유 공급 감소 등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란의 원유 수출량 감소는 부유식 저장설비의 재고 소진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이 발표한 미국의 원유 생산량이 8주 연속 증가함에 따라 석유시장의 공급과잉 우려가 대두됐다. 이달 1주 미 원유 생산량은 3월 5주 대비 하루 약 3.6만배럴 증가한 924만배럴을 기록했다.

미국의 시리아 공격으로 중동지역 공급차질 우려가 증가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시리아가 주요 원유 생산국은 아니지만 이번 미국의 시리아 공격이 중동지역 전체의 지정학적 리스크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OPEC이 21일에 감산합의 모니터링 위원회(JMMC)에서 감산 시한 연장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며 "회의 결과에 따라 국제유가가 많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4월 둘째주(6~13일) 싱가폴 거래 기준 나프타 가격은 전주보다 배럴당 1.69달러 오른 53.93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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