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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매주 금요일 정시퇴근 '스마트 워킹 데이' 실시

  • 송고 2017.03.31 13:48 | 수정 2017.03.31 13:48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18시 퇴근 위해 직원들 집중력 있게 업무 실행

일과 삶의 균형 확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매주 금요일을 18시 정각에 퇴근하는 '스마트 워킹 데이(Smart Working Day)'를 실시하고 있다.ⓒ포스코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매주 금요일을 18시 정각에 퇴근하는 '스마트 워킹 데이(Smart Working Day)'를 실시하고 있다.ⓒ포스코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매주 금요일을 18시 정각에 퇴근하는 '스마트 워킹 데이(Smart Working Day)'로 정하고 효율적인 업무 분위기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31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스마트 워킹 데이는 지난 17일부터 직원들의 근무시간 내 업무 몰입도를 높이고 일과 삶의 균형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 중이다. 이날은 18시가 되면 회사와 직책자들이 직원들에게 즉시 퇴근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캠페인이 시작된 후 각 부서 직원들은 퇴근시간에 맞춰 업무를 끝내기 위해 보다 집중력 있게 실행함에 따라 효율적이고 성과도 좋다는 반응이다.

또 조직 활성화 및 소통 간담회 등 직원들 간 관계를 도모하거나 가족들과 외식을 하는 시간을 갖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광양제철소 측은 전했다.

이태인 광양제철소 근로자 대표는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해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캠페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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