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11 | 07
23.3℃
코스피 2,564.63 1.12(0.04%)
코스닥 733.52 9.79(-1.32%)
USD$ 1,379.3 31.5
EUR€ 1,501.4 26.9
JPY¥ 908.2 5.2
CNH¥ 193.4 2.5
BTC 103,293,000 1,793,000(1.77%)
ETH 3,879,000 276,000(7.66%)
XRP 757 22.6(3.08%)
BCH 519,200 7,500(1.47%)
EOS 633 17(2.76%)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SKC "신성장동력 확보 위해 M&A 적극 추진"

  • 송고 2017.04.28 00:00 | 수정 2017.04.28 17:50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M&A 3분기 내 가시적 성과 기대"

MCNS 글로벌 시스템하우스 9→19개 확대

SKC 임원진들이 27일 1분기 실적발표 기업설명회에서 질의응답을 준비하고 있다. ⓒEBN

SKC 임원진들이 27일 1분기 실적발표 기업설명회에서 질의응답을 준비하고 있다. ⓒEBN

SKC가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인수합병(M&A)과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SKC는 27일 1분기 실적발표 기업설명회에서 뉴비즈니스 사업부문에서 진행하고 있는 반도체소재, BHC, 무선충전 소재 사업 등의 단기간의 사업 성장을 위해 M&A를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이근식 뉴비즈사업부문장 상무는 "올해 신설한 뉴비즈니스 사업부문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M&A나 CAPA증설, 설비투자 등 다양한 방안을 1분기에 검토했다"며 "빠른 시일 내 사업을 확장시키기 위해서는 M&A가 효과적이라고 판단했고, 3분기 내에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 BHC 부문 외에도 새로운 영역 진출에 대해서도 장기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회사를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비즈니스 사업부문에서는 무선충전 소재사업의 다운스트림 확대 또는 밸류체인 확대를 검토하고 있어 3분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수립도 기대된다.

SKC 필름사업본부는 합작사 SKC하스의 나머지 지분 51%를 인수하기로 결정하고, 인수 절차에 진행 중이다. 6월 말까지 미국 다우케미칼로부터 지분 전부를 인수하고 나면, SKC하스의 지분 100%를 SKC가 보유해 가공사업의 본격화와 더불어 다우케미칼의 제약 없이 다양한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선 필름사업부문장 전무는 "필름원단에 하스를 통해 코팅을 할 수 있어 공급처에 빠른 공급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자동차, 건축, 반도체 등 다양한 사업으로도 진출이 가능할 것"이라며 "자동차 스마트필름,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필름, 하이닉스와의 반도체 연구개발 등 다양한 협력도 장기적인 관점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른 고객사와의 이해상충 문제도 다소 있겠지만, 하스 인수를 통한 긍정적인 효과가 더욱 크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PVB사업에 있어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의가 마무리 단계에 있어 빠른 시일 내에 PVB의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에 따른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앞서 SKC는 미쓰이화학과 MCNS 합작사를 만들고 양사의 기술력을 집약한 새로운 친환경 제품 넥스티올을 개발했다.

원기돈 화학사업부문장 부사장은 "넥스티올의 시장 반응이 상당히 좋다"며 "프리미엄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고 향후 자동차, 가구, 침구 등 범위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거점에 시스템 하우스를 확장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지난해 멕시코에서 시스템하우스를 건설한데 이어 올해 인도에서도 시스템하우스 건설에 돌입했고 중동에도 시스템하우스 건설을 알아보고 있어 현재 9개 시스템하우스에서 3년 내 19개로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64.63 1.12(0.0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11.07 19:33

103,293,000

▲ 1,793,000 (1.77%)

빗썸

11.07 19:33

103,399,000

▲ 1,782,000 (1.75%)

코빗

11.07 19:33

103,341,000

▲ 1,834,000 (1.81%)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