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Reborn' 1만3000여부 미국 내 도서관·기관 배포
LIG넥스원이 미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사업에 25만달러를 지원했다.
LIG넥스원은 3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 주미한국대사관에서 월터 샤프 전 한미연합사령관, 안호영 주미한국대사,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주한미군전우회 창립기념식에서 'Korea Reborn' 연감을 전달했다.
Korea Reborn은 한국전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리기 위한 취지로 제작됐으며, 한국전 참전용사의 업적과 전후 한국의 발전상이 담겼다.
LIG넥스원은 이 연감 제작에 25만달러를 지원했다. 후원기금을 통해 총 1만3000여부가 제작된 이 연감은 미국 내 공공도서관과 교육기관 등에 배포된다.
LIG넥스원은 참전용사와 가족은 물론 미국 내 주요 인사와 학생들에게 전후 한국의 발전상을 널리 알리고 양국간의 우호를 돈독히 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희원 LIG넥스원 대표는 "미 참전용사를 비롯해 수많은 젊은이들이 흘린 피와 땀이 밑거름이 돼 오늘날 대한민국이 전장의 폐허를 딛고 큰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며 "새롭게 배포되는 연감을 통해 많은 분들이 그들의 업적과 희생을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IG넥스원은 이 외에도 2014년 콜롬비아 한국전쟁 참전용사회에 성금 3만달러 전달 등,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