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10 | 16
23.3℃
코스피 2,610.36 23.09(-0.88%)
코스닥 765.79 8.02(-1.04%)
USD$ 1,347.8 14.5
EUR€ 1,474.6 11.9
JPY¥ 903.1 8.4
CNH¥ 190.9 2.0
BTC 90,969,000 2,518,000(2.85%)
ETH 3,541,000 16,000(0.45%)
XRP 732.5 2.4(-0.33%)
BCH 482,200 16,100(-3.23%)
EOS 657 1(-0.15%)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7개월 연속 치솟은 코스피…추가 상승 가능할까

  • 송고 2017.07.03 08:34 | 수정 2017.07.03 08:37
  • 최은화 기자 (acacia@ebn.co.kr)

과거 6개월 연속 상승후 2~3개월 조정기

신기록 경신에 투자자 오히려 쏠릴 가능성

기업 이익 등 이벤트 주가 향방 여지 높아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피가 출범 이래 처음으로 7개월 연속 상승에 성공했다. 사진=픽사베이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피가 출범 이래 처음으로 7개월 연속 상승에 성공했다. 사진=픽사베이


코스피가 출범 이래 처음으로 7개월 연속 상승에 성공했다. 증권업계에서는 과열 우려와 기초체력 입증했다는 주장이 엇갈리는 분위기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피는 6월 한달 간 1.89%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2.17% 오른 이후 7개월 연속 플러스(+) 수익률을 냈다.

코스피가 6개월 연속 상승한 기록은 과거 약 세 차례 있었다. 하지만 7개월이나 이어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때문에 코스피가 사상 최초 기록을 낼지 조정기를 거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정기를 우려하는 입장에서는 코스피가 고점에 올랐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과거 6개월 이후 추가로 상승하지 못했던 사례가 이를 뒷받침한다는 주장이다.

저유가, 저달러, 저금리 등 '3저 시대'로 불렸던 1986년 2~7월, 9·11테러 직후 2001년 10~2002년 3월, 펀드 열풍이 불던 2007년 2~7월 등이 과거 고점을 기록했던 시기다.

실제 이 직후에 조정기가 2~3개월 가량 나타났다.

반면 이를 계기로 추가 투자를 고려하는 자금이 쏟아져 신기록이 이어질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일각에서는 코스피 향방이 기업 이익 등 주변 여건에 의해 결정될 여지가 높다는 주장도 내놨다.

증권업계의 한 전문가는 "7월에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 전망치 발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연설 등 이벤트에 영향을 더 크게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10.36 23.09(-0.88)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10.16 17:51

90,969,000

▲ 2,518,000 (2.85%)

빗썸

10.16 17:51

90,991,000

▲ 2,411,000 (2.72%)

코빗

10.16 17:51

90,994,000

▲ 2,380,000 (2.69%)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