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액세서리 및 뷰티상품 등 판매
전시 및 클래스 등 문화행사 진행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여성복 브랜드 ‘구호(KUHO)’가 서울 한남동에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고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구호는 의류를 넘어 토털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며 컨템포러리하게 재해석된 미니멀리즘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한 눈에 보여주고자 ‘집’이라는 콘셉을 지향한다.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 3개층 628㎡(190평)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창조했다.
‘Well-balanced, Quality-based’라는 철학을 토대로 공간(space)과 컬러(color), 머티어리얼(material)의 조합으로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를 구현했다.
지하 1층은 고급스러운 구호의 집을 컨셉으로 드레스룸, 파우더룸, 다이닝룸으로 공간을 구분해 구호의 전체 컬렉션 상품을 비롯, 각 공간에 어우러지는 테이블 웨어, 리빙, 뷰티 상품들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지상 1층은 젊은 감성의 스튜디오 컨셉으로 구호의 액세서리와 함께 합리적인 가격대의 영&컨템포러리 라인 상품을 준비했다. 2층은 미니멀한 쇼룸(Showroom)으로 전시 뿐 아니라 고객 클래스 및 각종 이벤트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윤정희 여성복사업부장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활약하고 있는 구호의 아이덴티티 ‘구호이즘(KUHO-ism)’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플래그십을 토대로 브랜딩 작업을 더욱 확고히 해나갈 계획”이라며 “가로수길 상권이 세로수길로 확대된 것 같이 상권 확장성이 기대되는 한남동에서 구호가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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