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추천종목] 어닝시즌·외인 순매수 기대…전문가 추천株는?

송고 2017.10.15 10:52 | 수정 2017.10.15 10:52
최은화 기자 (acacia@ebn.co.kr)

中시장 진출 기대 큰 네오팜·디램 시장 호조 SK하이닉스 등 주목

카카오뱅크 효과본 카카오·기업금융 경쟁력 갖춘 메리츠종금 추천

네오팜·SK하이닉스·인터로조·LG유플러스·카프로·JYP엔터테인먼트·KT·카카오·메리츠종금증권 등 실적 개선 기대가 큰 종목들을 눈 여겨 보라고 전문가들은 추천했다. 사진=픽사베이

다음 주(16일~20일) 증시는 3분기 어닝시즌에 대한 기대감에 더해 외국인투자자들의 순매수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네오팜·SK하이닉스·인터로조·LG유플러스·카프로·JYP엔터테인먼트·KT·카카오·메리츠종금증권 등 실적 개선 기대가 큰 종목들을 눈 여겨 보라고 전문가들은 추천했다.

◆ 대신증권 "네오팜·SK하이닉스·인터로조"

대신증권은 네오팜에 대해 "아토팜과 리얼베리어 제품이 중국 위생허가를 취득하면서 중국시장에서 매출 증가를 이룰 것"이라고 기대했다.

SK하이닉스에 대해서는 "디램(DRAM)과 2D 낸드(NAND) 고정 가격이 안정적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며 "디램 부문에서 상대적으로 수요가 높은 시장에 집중해 내실을 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인터로조에 대해 "콘텐트렌즈 이용자 증가에 따른 매출 성장이 나타나고 있다"며 "일회용 뷰티렌즈 매출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4분기부터 일본 호야 제조자개발생산(ODM) 매출 증가로 수출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 하나금융투자 "LG유플러스·카프로·JYP엔터테인먼트"

하나금융투자는 LG유플러스에 대해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분기 사상 최고치 이익을 달성할 것"이며 "높은 이동전화 매출액 성장과 영업비용 컨트롤 기대감에 주가전망이 밝다"고 설명했다.

카프로에 대해서는 "카프로락탐의 전방 나일론·엔지니어링 플라스틱향 수요가 강세를 보일 것"이며 "향후 바스프(BASF)와 합작사를 통해 실적이 추가로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JYP엔터테인먼트에 대해 "10월 방영되는 신인 남자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흥행 가능성이 있다"며 "흥행여부에 따라 2020년까지 큰 폭의 이익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 KB증권 "KT·카카오·메리츠종금증권"

KB증권은 KT에 대해 "인터넷TV(IPTV)와 인터넷 등 유선사업의 우호적 업황으로 실적이 증가할 것"이며 "기가인터넷의 보급률이 경쟁사보다 급속히 증가하고 있어 유선인터넷 매출 증가속도가 빠르다"고 주장했다.

카카오에 대해 "카카오뱅크 출범 이후 양호한 초기 지표를 기록하면서 핀테크부문 강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흥행과 국내 퍼블리싱 계약 체결에 따른 게임부문 실적 성장, 카카오게임즈 기업공개(IPO)에 대한 기대감이 긍정적"이라고 귀띔했다.

마지막으로 메리츠종금증권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기업금융에서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업종 내 최고 수준의 자본이익률을 기록했다"며 "양호한 실적과 올해 4.5% 수준의 높은 배당성향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USD$	1,347.8	▲14.5
EUR€	1,474.6	▲11.9
JPY¥	903.1	▲8.4
CNH¥	190.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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