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봉사단 급파 및 1000만원 구호 성금 전달
한국가스공사가 지난 15일 발생한 포항 지진 피해 지역으로 긴급 구호 활동에 나섰다.
가스공사는 지진 진앙지인 포항시 북구로 김점수 기획본부장을 포함한 임직원 1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을 급파했다고 16일 밝혔다.
급파된 봉사단은 임시대피소가 마련된 포항시 북구 환호동에 위치한 대도중학교를 찾아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긴급히 편성한 1000만원의 구호 성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해 피해 복구 지원에 힘을 보탰다.
김점수 기획본부장은 "자연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지역민들을 위해 인력과 정성을 긴급히 준비했다"며 "구호 활동뿐만 아니라 가스설비 안전성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여 국민 여러분이 하루 빨리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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