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미디어재단과 미디어 격차 해소 위한 업무협약 체결
향후 5년간 매년 3500만원씩 총 1억7500만원 기부 계획
GS홈쇼핑은 지난 19일 시청자미디어재단(방송통신위원회 산하)과 시청자 미디어 역량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소외계층의 미디어 격차 해소를 위한 사업인 '찾아가는 미디어 나눔 버스'를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GS홈쇼핑은 앞으로 5년에 걸쳐 매년 3500만원, 총 1억7500만원을 '찾아가는 미디어 나눔 버스' 사업의 운영비로 기부한다. GS홈쇼핑은 작년 말 4억원을 기부해 미디어 나눔 버스 제작을 지원한 바 있다.
'찾아가는 미디어 나눔 버스'는 산간 도서지역이나 복지관 등 미디어에 소외돼 있는 공간이나 계층을 위해 제작된 이동하는 방송국으로 뉴스와 라디오 제작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비와 시설을 탑재했다.
이 버스는 방송 스튜디오를 체험하고 직접 촬영해 보는 등의 미디어 체험 장소로 활용되며, 여러 미디어 교육 장소로도 사용된다. 이를 통해 GS홈쇼핑과 시청자미디어재단은 미디어 격차를 해소하고 건강한 미디어 발전을 위한 공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GS홈쇼핑은 미디어를 활용하는 유통회사로서 나눔 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사회적 기업의 상품을 무료 방송해주는 '따뜻한 세상 만들기'와 경제적 소외 계층에게 특기 적성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무지개상자 프로젝트' 등을 10년 넘게 지속해오고 있으며, 몸짱 소방관 달력 판매,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진행 등을 통해 기부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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