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로부터 한국 축구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
하나금융그룹은 김정태 회장이 대한축구협회로부터 '대한민국 축구 공헌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한축구협회는 '2017 KFA 시상식'에서 한국 축구발전에 공헌한 분의 공로를 기리고자 '대한민국 축구 공헌 대상'을 제정,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에게 특별상을 수여했다.
하나금융그룹과 KEB하나은행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20년 이상 후원해왔다. KEB하나은행은 2002년 월드컵 유치 후원 은행으로서 월드컵 개최를 염원하는 국민들의 성원을 모으는데 앞장섰다.
김 회장은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 하나금융그룹이 작은 힘을 보태면서 한국 축구와 오랫동안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 축구가 더욱 발전해 국민들에게 더 큰 감동과 행복을 전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