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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상승, WTI 58.09달러…미 원유 수출↑·재고↓

  • 송고 2017.12.21 09:46 | 수정 2017.12.21 09:46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산유국 감산 합의로 미국산 원유 수요 증가"

11월 산유국 감산 이행률 122%…1월 이후 최고치

국제유가가 미국 원유 재고 감소 및 정제가동률의 증가와 산유국 감산 이행률 증가 등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2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53달러 상승한 58.09달러를 기록했다.

유럽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76달러 상승한 64.56달러에 마감했다.

중동 두바이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0.20달러 상승한 61.60달러를 기록했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12월 둘째 주 미국 원유 재고가 수출 증가의 영향으로 전주 대비 약 659만5000배럴 감소한 4억3600만배럴을 기록했다. 이는 5주 연속 감소한 것.

전문가들은 산유국 감산 합의 이후 석유시장에 공급 물량이 감소하면서 미국산 원유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미국 원유 수출량은 12월 첫째 주 하루 평균 108만6000배럴에서 12월 둘째 주 하루 185만8000배럴로 늘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p 높은 수준이다.

쿠웨이트에 따르면 11월 산유국 감산 이행률이 산유국들이 감산을 시작한 올해 1월 이후 최고치인 122%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가 전일 대비 0.10% 하락한 93.35를 기록한 것도 유가 상승에 일조했다.

반면 12월 둘째 주 미 원유 생산량이 전주 대비 하루 평균 약 1만배럴 증가한 979만배럴을 기록한 것은 유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미 원유 생산량은 8주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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