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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코오롱 "사물인터넷 기반 생활서비스 공동 개발"
- 송고 2017.12.21 09:58 | 수정 2017.12.21 10:06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양사 플랫폼 연동 고객 케어 서비스 개발… 스마트 홈 서비스 확대
코웨이이 코오롱베니트와 '홈 IoT 기반 생활서비스 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코웨이가 코오롱베니트와 손잡고 '사물인터넷(IoT) 기반 생활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코오롱베니트는 코오롱그룹 IT 계열사다.
양사는 지난 20일 경기도 과천 코오롱베니트 본사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안진혁 코웨이 ICT 전략실장은 "양사가 보유한 IoT 기술과 서비스 역량을 모아 스마트 홈 고객 케어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약에 따라 코웨이 환경가전기기 IoT 플랫폼과 코오롱베니트 홈 IoT 플랫폼을 연동할 계획이다. 코오롱베니트가 보유한 홈 IoT 플랫폼에 코웨이의 공기청정기 등 제품과 고객 케어 서비스를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양사가 보유한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결합해 인공지능(AI) 기반 고객 케어 서비스 개발에도 나선다.
코웨이는 지난 2015년부터 정수기·공기청정기 등에 사물인터넷 연동 고객 맞춤형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물인터넷 플랫폼을 기반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 생활패턴 및 환경에 적합한 맞춤형 필터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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