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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인도 아이스크림 업체 '하브모어' 인수 완료

  • 송고 2018.01.09 11:23 | 수정 2018.01.09 11:23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현지에서 인수식 진행, 지분 100% 1650억원에 인수

73년 역사 시장점유율 1위, 해외빙과사업 확대 계획

(왼쪽 4번째부터) 김성은 주인도 뭄바이 총영사, 김용수 롯데제과 대표이사, Ankit Chona 前하브모어 사장 등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4번째부터) 김성은 주인도 뭄바이 총영사, 김용수 롯데제과 대표이사, Ankit Chona 前하브모어 사장 등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제과가 인도 아이스크림업체 하브모어 인수를 완료했다.

롯데제과는 현지시각 8일 오후 6시경 인도에서 현지 아이스크림 업체 ‘하브모어’(HAVMOR) 인수식을 갖고 공식적으로 인수작업을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인수식은 하브모어 본사가 위치한 인도 아메다바드(Ahmedabad)의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개최됐다. 김용수 대표를 비롯한 롯데제과 관계자들과 인도 구자라트(Gujarat)주 정부 관계자 및 기업인 등 총 60여명이 참석했다.

인수방식은 하브모어의 주식 100%를 인수하는 것으로, 인수금액은 한화로 약 1650억원이다.

하브모어는 인도 서북부 지역의 중심 도시인 구자라트(Gujarat)주에 위치한 아이스크림 제조 및 판매회사다. 1944년 설립, 73년 역사를 갖고 있다. 지역에서는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아이스크림 전문점 사업도 함께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하브모어의 사업 역량과 기존 초코파이 판매루트를 연계할 경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이번 인도 아이스크림 시장 진출을 통해 서북부에 머물던 하브모어의 시장 지배력을 인도 전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하브모어의 인수를 통해 기존의 초코파이, 캔디, 껌 등의 건과 사업뿐만 아니라 해외 빙과 사업을 확대해 글로벌 식품회사로서의 위상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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