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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신산업에 9194억 집중투자…원전 해체산업·수출지원 강화

  • 송고 2018.01.24 09:27 | 수정 2018.01.24 09:27
  • 서병곤 기자 (sbg1219@ebn.co.kr)

백운규 산업부 장관, 올해 업무계획 발표

자율자동차 산업생태계 조성에 역량 집중

백운규 산업부 장관.ⓒ연합뉴스

백운규 산업부 장관.ⓒ연합뉴스

정부가 올해 전기·자율차 등 5대 신산업 분야에 9194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또한 매출액 1조원 이상의 중견기업을 5곳 이상 육성하고, 원전수출 지원도 강화한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4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4차 산업혁명과 혁신성장' 소관부처 업무보고에서 이같은 내용의 산업부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5대 신산업 성과 창출, 에너지전환 촉진을 올해 핵심 과제로 정했다.

우선 전기·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IoT) 가전, 에너지신산업 등 5대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개발(R&D), 실증, 기술보호 등 민간 혁신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산업부는 부처 R&D 예산 가운데 약 30%인 9194억원을 5대 신산업 분야에 집중 투자하기로 했다.

특히 미래형 자동차의 조기 산업화를 위해 자율주행차 산업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자율주행 9대 핵심부품과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대구에 15㎞ 길이의 자율주행 부품 도로 평가환경도 구축할 방침이다.

오는 5월에는 자율셔틀, 자율택배 등에 대한 개발과 실증사업도 추진한다.

산업부는 아울러 중견기업을 혁신성장의 새로운 주체로 육성할 계획이다.

오는 2022년까지 매출액 1조원을 기록하는 중견기업 80개를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우선 올해 '1조 클럽 중견기업'을 5개 이상 발굴할 계획이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신재생 전환을 촉진하고 미래 에너지산업을 적극 육성한다.

총에너지 수급 목표, 수요 관리, 산업 육성 등 2040년까지의 장기 비전을 담은 3차 에너지 기본계획도 마련한다.

발전, 송배전 등 전력망 전반에 걸쳐 IoE(인터넷 오브 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빅데이터 플랫폼 등을 통해 에너지 신서비스도 창출할 방침이다.

또한 원전 해체산업 육성과 수출 지원도 강화한다.

이와 함께 기술개발-인력양성-생태계 조성을 통해 원전해체산업의 핵심기반을 강화하고, 원전수출 후보 지역인 영국, 사우디아라비아, 체코에 대해서는 국가별 맞춤형 지원안을 내놓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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