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키드앱티브에 500만 달러 투자…지분 10% 확보
웅진북클럽 빅데이터 활용 '북클럽 AI 학습코칭' 서비스
웅진씽크빅은 미국 실리콘밸리 에듀테크 기업 '키드앱티브(Kidaptive)'에 500만 달러를 투자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웅진씽크빅은 이번 투자로 키드앱티브社 지분 10%를 취득한다.
키드앱티브社는 스탠포드 대학 등이 공동 투자한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이다. 빅데이터·머신러닝 등 IT 분야에 특화된 기술과 교육데이터의 해석과 활용에 있어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진을 보유한 업체다.
웅진씽크빅은 독서와 학습의 융합프로그램 '웅진북클럽'의 스마트 학습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24만여 명의 학습자로부터 얻는 하루 1100만건 이상의 방대한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기술을 키드앱티브와 함께 개발해왔다.
윤새봄 웅진씽크빅 대표이사는 "그동안 스마트 학습 시장을 선도해왔던 역량과 경험 그리고 키드앱티브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한 에듀테크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웅진씽크빅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북클럽 AI 학습코칭' 서비스를 통해 키드앱티브와 손잡고 에듀테크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북클럽 AI 학습코칭'은 웅진북클럽 회원들이 학습 과정에서 보인 행동 패턴과 학습역량을 기반으로 오답 원인 등을 분석해 주는 서비스다. 문항분석 AI 프로그램을 이용해 객관적인 데이터 분석 결과를 도출한다. 근본적인 학습습관 개선과 맞춤학습 솔루션 제공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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