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5일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541억원을 올리며 3년 만에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이번 흑자전환은 부동산금융과 대체투자부분에서 좋은 실적을 낸 IB(투자은행)사업본부와 증시 활황에 따른 WM(자산관리)사업본부의 실적 개선이 이끌었다. 또한 지난 2015년 발생한 해외지수연계 ELS(주가연계증권) 등의 파생상품 운용 안정화가 주요 원인이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2015년부터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2015년 당기순손실 123억원, 2016년 1608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다 3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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