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타이어프로 대상 9개 대학과 MOU 체결
금호타이어는 지난 8일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금호타이어 세일즈 트레이닝 센터에서 두원공과대학 등 9개 대학과 타이어산업 전문인력 양성과 맞춤형 인력 취업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경남정보, 두원공과, 대구공업, 동의과학, 서영, 수원과학, 용인송담, 전주비전, 조선이공대학 총 9개 대학이 참여했다.
금호타이어는 오는 3월 해당 대학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최종 취업의사가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타이어 전문가 교육을 실시한 후 금호타이어 특화유통점인 전국 타이어프로를 대상으로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타이어프로는 타이어와 관련된 점검과 기초 경정비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호타이어의 특화유통점이다. 타이어 추천 및 교체는 물론 공기압 점검, 인치업, 휠 얼라인먼트, 진동 조정, 발란스 등 타이어와 직접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표준화된 점검 서비스뿐만 타이어 전문가들을 배치해 높은 고객 만족도를 유지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전국 타이어프로를 대상으로 지난 2015년 우송정보대학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것을 시작으로 작년에는 5개 대학과 MOU을 체결한 바 있다.
김상엽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담당 상무는 "이번 산학협력 업무협약(MOU)를 통해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많은 학생들이 취업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대학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과 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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