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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증권사 임직원 6년만에 반등..증시 호황 영향

  • 송고 2018.03.13 08:34 | 수정 2018.03.13 08:35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지난해말 3만5889명…정규직 줄고 계약직·임원 늘어

임직원 수 최다 증권사는 미래에셋대우로 4659명


지난해 증권사 임직원 수가 6년 만에 불어났다. 증시 호황으로 주요 증권사들이 사상 최대 실적을 낸 덕분으로 직원을 더 채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내용을 살펴보면 정규직 직원은 줄고 계약직 직원과 임원이 증가했다.

13일 금융투자협회에 공식 등록된 지난해 말 현재 증권사 임직원 수는 3만5889명이다. 이는 전년 말보다 190명 증가한 규모다. 연말 기준으로 증권사 임직원 수가 증가한 것은 2011년 이후 6년 만이다.

이 수치는 2011년 말 4만4055명을 보인 이후 감소세를 보여 2012년 말 4만2802명, 2013년 말 4만241명, 2014년 말 3만6613명, 2015년 말 3만6161명, 2016년 말 3만5699명으로 감소했다. 이 기간 코스피가 박스권 장세를 이어가자 증권사 실적이 줄고 혹독한 구조조정이 전개돼왔다.

그러나 지난해 소폭이지만 임직원 수가 반등했다. 지난해 코스피가 6년 만에 박스권을 벗어나 사상 최고치를 찍고 주요 증권사들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덕분으로 해석됐다. 다만 정규직 직원은 감소세를 벗어나지 못해 지난해에도 30명이 감소한 2만6375명에 불과했다.

반면에 계약직 직원이 7948명으로 80명 늘었다. 비등기임원(759명)은 124명 증가했다. 경영이사(128명)와 사외이사(130명)는 각각 2명, 1명 감소해 거의 변화가 없었다.

지난해 말 현재 임직원 수가 가장 많은 증권사는 미래에셋대우로 4659명에 달했다.

그다음으로 KB증권 3012명, NH투자증권 2859명, 한국투자증권 2580명, 신한금융투자 2374명, 삼성증권 2268명 등의 순이었다.

또 유안타증권(1694명), 하나금융투자(1612명), 대신증권(1568명), 메리츠종금증권(1439명), 한화투자증권(1024명) 등이 1000명이 넘었다.

이에 비해 일본계 미즈호증권은 11명으로 가장 적었고 프랑스계 크레디아그리콜아시아증권서울지점 12명, 중국계 초상증권 17명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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