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주식 73만여주 처분 결정
아시아나항공 "재무구조 개선 위한 매각"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하고 있던 CJ대한통운 주식 74만8427주를 블록딜(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하기로 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처분금액은 984억7378만1795원으로 자기자본 9.11%에 해당하는 규모다. 처분예정일자는 오는 20일이다.
처분 후 아시아나의 CJ대한통운 보유 주식 수는 40만주로 줄어들게 된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비핵심자산 매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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