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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항암제 ´허쥬마´ 유럽시장 진출

  • 송고 2018.05.03 14:00 | 수정 2018.05.03 14:04
  • 최남주 기자 (calltaxi@ebn.co.kr)

우선 영국서 판매한 뒤 독일 네덜란 등 유럽 주요 국가로 확대

유럽 영업 및 판매 셀트리온헬스케어 자회사에서 맡기로

ⓒ셀트리온의 허쥬마 모습

ⓒ셀트리온의 허쥬마 모습

셀트리온의 ´허쥬마´가 유럽 의약품 시장에 진출한다.

셀트리온은 영국에서 유방암·위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허쥬마'를 공식 출시하고 시판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유럽시장내 영업활동은 셀트리온 제품의 해외 영업 및 판매를 담당하는 자회사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맡기로 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우선 영국 중심으로 허쥬마를 판매한 뒤 2분기부턴 독일, 네덜란드, 포르투갈, 스페인, 아일랜드 등 유럽 주요 국가로 유통망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허쥬마'는 선발 제품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와 혈액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에 이어 유럽 시장에 진출하는 셀트리온의 세번째 바이오시밀러다. 셀트리온은 지난 2월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허쥬마' 판매 허가를 받아냈다.

'허쥬마'의 오리지널 의약품은 다국적 제약사 로슈의 자회사 제넨테크가 개발하고 로슈가 판매하는 유방암, 위암 치료제 ´허셉틴´이다.

허셉틴은 연간 8조15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걸리버급 글로벌 의약품이다. 유럽 수요만 추산해도 대략 2조45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앞서 출시한 램시마, 트룩시마가 유럽내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기업 이미지가 확고해졌다"며 "두 제품 판매를 통한 축적된 마케팅 비결과 허쥬마의 풍부한 임상 데이터를 내세워 유럽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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