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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밸류얼라이언스 예약사이트 재오픈

  • 송고 2018.05.16 10:38 | 수정 2018.05.16 10:38
  • 이형선 기자 (leehy302@ebn.co.kr)

세계최초 항공권과 부가서비스까지 결제 가능한 LCC 얼라이언스

아태지역 여행객 고객경험 개선 위한 연계항공권 예약시스템

ⓒ제주항공

ⓒ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자사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저비용항공사 8곳으로 구성된 세계 최대 LCC 동맹체 '밸류 얼라이언스'가 16일 창립 2주년을 맞아 홈페이지를 재오픈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개선된 홈페이지는 티켓 판매기능이 포함된 항공편과 부가서비스 예약기능이 포함됐다. 여행자 뿐만 아니라 회원사들에게도 향상된 고객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계획이다.

밸류 얼라이언스의 대표이자 필리핀 세부퍼시픽 최고경영자인 Michael Scucs씨는 "이 통합시스템을 통해 고객은 개선된 하나의 사이트에서 거대한 네트워크를 통해 마련된 연결 항공편을 효율적으로 검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밸류 얼라이언스를 통해 해외 취항도시에서 해당국가의 국적기보다 인지도가 떨어지는 점을 극복하기 위해 현지 판매대행업체를 활용하면서 지불했던 비용을 줄이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16년 5월 16일 결성된 '밸류 얼라이언스'에는 △제주항공(한국) △세부퍼시픽(필리핀) △녹에어(태국) △녹스쿠트(태국) △스쿠트(싱가포르) △타이거에어싱가포르(싱가포르) △바닐라에어(일본) △타이거에어오스트레일리아(호주) 등 동아시아와 호주지역 LCC 8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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