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두번째 파트너사 만남…'2018 파트너 콘퍼런스'
임대 매장, 지역밀착형 커뮤니티몰 '코너스'로 전환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이 올해 두 번째 협력사와의 만남을 가지고 '고객 집중 경영'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홈플러스는 지난 19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파트너사 초청 콘퍼런스(2018 Partner Conference)'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홈플러스는 단일 매장 기준 1500~3000평의 공간을 차지하는 임대 매장 쇼핑공간을 지역밀착형 커뮤니티몰 '코너스(CORNERS)'로 변모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너스는 ▲한 달에 한번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옥상에서 즐기는 달빛 영화관 ▲지역주민과 함께 즐기는 미니 콘서트/연주회 ▲누구나 모여 스터디, 이벤트를 열 수 있는 오픈 스페이스 ▲어린이 도서관 북클럽 ▲길거리 맛집을 한곳에 만나볼 수 있는 오픈키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 사장은 "유통업에 있어 격변과 변동의 시대"라며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집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또 "코너스를 통해 홈플러스는 점포 상권 별 커뮤니티에 가장 의미있는 문화컨텐츠를 더할 예정"이라며 "협력사 여러분들이 제공해줄 다양한 상품 구색 위에 홈플러스가 색을 입히는 의미있는 작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홈플러스와 함께 동반성장에 힘써준 몰 협력사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진정한 상생의 길을 가겠다는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 사장을 비롯한 홈플러스 임직원과 대∙중소기업 협력사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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