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오는 7월 3일부터 금융감독원, 금융연구원, 은행권과 공동으로 ‘대출금리 제도개선 T/F’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금융당국은 대출금리 산정체계 점검결과와 관련해 이번 회의에서 세부 논의주제를 확정한 후 하반기 중 개선방안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개선방안에는 ▲은행 내부시스템 개선을 위한 대출금리 모범규준 개선 ▲금융소비자에 대한 정보제공 강화를 위한 공시 강화 ▲제재근거 마련 검토 등이 담길 예정이다.
이와 같은 개선방안을 바탕으로 금융당국은 유사사례 재발을 방지하고 보다 합리적이고 투명한 가산금리 산정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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