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의 고용 안정, 처우개선 등 노사 관계에 있어 전문성을 가진 인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영입하게 됐다."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19일 부산 남구 국제금융센터 내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열린 2018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남수 KS드림 대표이사의 채용과 관련해 낙하산 인사가 아니냐는 질문을 받자 이같이 답했다.
이날 유의동 바른미래당 의원은 "김남수 대표는 청렴해야 하는 청와대에 근무하며 한 그룹의 간부와 골프를 친 분"이라며 "한국전기안전공사 감사 시절 여성과 함께 노래방, 영화관 등을 갔다는 진정서 내용이 밝혀진 뒤 사표를 제출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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