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시그니처' 4호점 가맹점으로 오픈
호텔 이용객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도 이용 가능
테스트 운영 기간 후 경기개인택시조합서 운영…주유소 병설 편의점의 새로운 성공 모델 정착 기대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해 전략적으로 준비해 온 디지털 혁명 플랫폼들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5월 핸드페이 기반 스마트 편의점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를 선보인 이후 울산 롯데시티호텔(울산 삼산로 소재) 1층에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4호점(롯데시티호텔울산점)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점포는 인공지능 결제로봇 '브니'를 필두로 스피드 보안 게이트, 스마트CCTV, 스마트 담배자판기 등 시그니처 모델의 핵심 IT 기술을 모두 적용해 스마트한 쇼핑 환경을 구축했다.
무엇보다 호텔 이용객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도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앞서 지난 8월 세븐일레븐은 경기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SK가스와 함께 3자 협력 관계를 맺고 SK가스 경기태평양충전소 안산지점(안산시 양상동 소재)에 '세븐일레븐 익스프레스'를 설치했다.
지난해 11월 경기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행복충전 상생 캠페인' MOU를 체결했고, 이달 11일엔 SK가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경기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함께하는 SK가스 경기태평양충전소 안산지점 세븐일레븐 익스프레스 매장은 테스트 운영 기간을 통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세븐일레븐은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왔고 이상적인 미래형 편의점 모델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 전국 각 지역과 다양한 상권에서 세븐일레븐의 미래형 디지털 플랫폼이 재밌고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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