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15%, SK하이닉스 4.7% 떨어져 장중 신저가 경신
미국 증시 급락의 충격으로 25일 국내 증시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오전 9시 4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95% 하락한 2056.7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17% 내린 4만1200원에 거래됐다.
개장 직후 한때는 4.7% 하락한 4만550원에 거래돼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도 4% 내린 6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3분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고 발표했지만 역시 신저가를 경신했다.
셀트리온은 4.43% 하락, 삼성바이오로직스(-3.73%), 현대차(-1.71%), POSCO(-1.32%), KB금융(-2.88%), NAVER[(-6.69%) 등 시총 10위권 내 종목 대부분이 하락세다.
LG화학과 SK텔레콤은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셀트리온헬스케어가 2.89%, 신라젠(-3.73%), CJ ENM(-1.90%), 에이치엘비(-3.73%) 등 시총 10위권 내 종목이 하락세하고 있다. 반면 포스코켐텍과 메디톡스는 반등하기도 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일 보다 1.35% 하락한 689.69를 기록하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는 기술주가 급락하면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2.41%),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3.09%), 나스닥 지수(-4.43% ) 등 주요 지수가 일제히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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