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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5G 기자간담회 전격 취소…"통신장애 복구 총력"

  • 송고 2018.11.26 17:38 | 수정 2018.11.26 17:39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SKT·LGU+는 계획대로 28일 간담회 개최

ⓒ연합뉴스

ⓒ연합뉴스

KT가 오는 29일로 예정됐던 5G 기자간담회를 전격 취소했다.

KT는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사고로 인한 통신장애를 조속히 복구하기 위해 5G 기자간담회를 취소한다고 26일 밝혔다.

KT 관계자는 "모든 역량을 기울여 고객들의 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며 "향후 5G 간담회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KT는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5G 사업 전략과 5G 관련 콘텐츠 등을 소개할 예정이었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4G망이 끊어진 상황에서 5G 전파 송출 행사를 열기는 부담스러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KT가 간담회를 취소하면서 28일로 예정된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간담회 개최 여부도 관건이다. 우선 LG유플러스는 기존 계획대로 28일날 간담회를 연다는 입장이다.

반면 SK텔레콤 관계자는 "업계 맏형으로서 간담회 개최 여부를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으로 인터넷 회선은 98%, 무선은 84% 복구됐다고 밝혔다. 무선은 2833개 가운데 약 2380개 기지국이 복구됐다.

KT는 이날 전국 네트워크 시설 특별점검 및 상시점검을 강화하고 비의무지역에도 스프링클러 설치 추진 등 안전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현재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특히 소방법상 설치가 의무화돼 있지 않은 500m 미만 통신구에 대해서도 CCTV, 스프링클러 등은 계획 수립 즉시 설치할 계획이다.

KT 관계자는 "향후 재해 발생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과 협력을 통해 피해 최소화 및 대응방안 마련을 검토하겠다"며 "통신 3사간 로밍 협력, 이동 기지국 및 와이파이(WiFi) 역시 상호 지원키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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