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시대 이끌 젊고 역량 있는 인재 발탁 주력"
LG유플러스는 지난 27일 이사회를 개최해 2019년 임원 인사를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임원인사에서는 5G 시대를 맞이해 신규사업, 상품 및 서비스, 네트워크 분야를 이끌 젊고 역량 있는 임원을 승진, 신규 보임하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최택진 NW부문장과 황상인 인사최고책임자(CHO)는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최 부사장은 1965년생으로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KAIST)에서 산업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LG유플러스에서는 SD기술전략부문장과 CSO 등을 역임했다.
황 부사장은 1962년생으로 부산대 기계설계공학과를 졸업했다. LG전자에서 CHO 노경팀장과 HR부문 노경담당을 거쳤다.
또 LG유플러스는 젊고 우수한 인재 및 여성 인재 발탁을 확대했다.
홈미디어 분야에서는 미디어 상품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온 이건영 상무, 영유아 맞춤형 서비스 '아이들나라' 등 홈상품 마케팅을 주도한 정혜윤 상무를 발탁했다.
또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고 제안한 전경혜 상무, 인공지능(AI)분야에서의 AI플랫폼을 구축, 고도화하고 신기술 기반의 사업발굴을 적극적으로 주도한 배경훈 상무를 신규임원으로 선임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조직개편을 통해 신사업 및 기술 분야에 대한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각 사업의 책임과 기능의 완결성을 높여 사업 분야별로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시장을 선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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