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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하방지지력 다진 코스피, 안도랠리 흐름 이어갈 것

  • 송고 2018.12.30 00:00 | 수정 2018.12.29 21:58
  •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미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한국시장 하단 강한 지지력 모습"

美 ISM 제조업 지수, 연방 하원 개원, 12월 고용지표 등 '주목'

ⓒ연합

ⓒ연합

이번주(31일~4일) 코스피는 안도랠리 수준의 박스권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대내외적 불확실성 확대에도 불구 코스피의 하방지지력이 다져졌다는 판단에서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주(24일~28일) 코스피지수는 2020선의 하방지지력을 확인했다. 코스피지수는 24일 전 거래일 대비 6.48포인트(-0.31%) 하락한 2055.01에 장을 닫았다.

25일 휴장후 다음 거래일인 26일 역시 내리막길을 걸으면서 전 거래일 대비 27.00포인트(-1.31%) 떨어진 2028.01에 거래를 마쳤다. 이후 상승 전환하면서 △27일 0.43포인트(0.02%) 오른 2028.44 △28일 12.60포인트(0.62%) 상승한 2041.04에 장을 마감했다.

전문가는 이번주 △미국 ISM 제조업 지수 발표 △제 116대 연방 하원 개원 △12월 미국 고용지표 발표 등을 살펴보라고 조언했다.

조연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미국 기업의 향후 경기 전망에 대한 낙관심리가 수축돼 미국 12월 지역연준 제조업 지수는 전월 대비 모두 대폭 하락했다"며 "ISM 지수 역시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가능성을 염두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방 하원 개원과 관련해선 "1월 3일 민주당 우세 하원이 개원하면서 하원 원내대표로 지명된 낸시 펠로시 민주당 의원에 대한 표결이 예정돼 있다"며 "앞서 펠로시 의원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셧다운 공포전술을 크게 비난하면서 새해 첫주인 3일 연방정부 업부 재개를 위한 법안을 통과시킬 것이라고 발언했다"고 설명했다.

고용지표에 대해 조 연구원은 "12월 고용지표 개선이 두드러질 경우 1월 FOMC(공개시장위원회) 회의에서 시장과 Fed(연방준비제도) 간의 간극을 좁힐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이 확대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조 연구원은 "미국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한국 주식시장 하단은 강하게 지지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신흥국 주식시장의 상승을 제한했던 고유가, 강달러, 고금리 등에 대한 부담이 점차 완화되면서 한국 주식시장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중"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조 연구원은 "이번주 예정된 이슈들은 상승 재료 보다는 악재에 대한 안도요인 정도로 판단해야 한다"며 "7일 미중 무역대표단의 협상, 29일 비둘기파적 FOMC 회의와 1월중 발표를 앞둔 중국발 경기 부양책 등에 대한 모멘텀이 드러날 경우 박스권의 레벨업이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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