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이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9 CES'에서 LG전자를 비롯해 다양한 업체를 방문했다.
하 부회장은 LG전자 부스를 찾아 'V40 싱큐'를 관심있게 살펴봤다. 특히 하 부회장은 5개의 카메라를 활용한 '펜타샷',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에 합성해주는 '스토리샷' 기능을 시연했다.
하 부회장(왼쪽부터 첫 번째)은 LG전자 부스의 올레드 폭포를 감상했다. 올레드 플랙서블 사이니즈 260장을 이어 붙여 만든 초대형 폭포 조형물이다. 그는 5G 기반 초고화질 미디어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8K TV에 관심을 보였다.
하 부회장(오른쪽부터 세 번째)은 센트럴 홀에 위치한 인텔 전시장을 방문, BMW 이어 포드와 같이 진행중인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하 부회장은 "현재 자율주행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카메라를 사용하고 센서 갯수를 줄이는 방법에 대한 연구개발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하 부회장(왼쪽부터 두 번째)은 보쉬 전시장을 방문, 아마존 알렉사를 탑재해 음성으로 제어가 가능한 잔디깎기 로보틱스를 살펴봤다. 하 부회장은 AI 기반 IoT 기술을 가정에서 가정 밖으로 범위를 넓히는 등 IoT 확장에 대해 관심을 표명했다.
또한 하 부회장은 샤프 부스를 방문, AR(증강현실) 스마트 글래스를 체험했다. 투명 디스플레이에서 현실세계와 가상세계를 함께 볼 수 있는 AR 스마트 글래스의 스마트폰 대체 가능성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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