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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 연료전지 부품 생산…메르세데스 수소연료전지차 탑재

  • 송고 2019.03.18 09:05 | 수정 2019.03.18 09:07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울트라미드', 내열성·강도·지속성 우수…폐기물 배출 절감 효과

바스프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울트라미드(Ultramid®)를 활용해 개발된 연료전지 부품[사진제공=바스프]

바스프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울트라미드(Ultramid®)를 활용해 개발된 연료전지 부품[사진제공=바스프]


바스프가 메르세데스(Mercedes) 수소연료전지차 모델(GLC F-CELL)에 장착될 연료전지 부품 생산에 성공했다.

바스프는 독일 자동차 회사 다임러(Daimler)의 자회사인 누셀시스(NuCellSys) 및 플라스틱 소재 솔루션 기업 요마-폴리텍(Joma-Polytec)과 함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울트라미드(Ultramid®)를 활용한 연료전지 부품을 생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생산에 성공한 연료전지 부품은 에너지 소비 및 폐기물 배출 절감과 효율적인 내연기관 차량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해온 결과물이다.

최근 자동차 산업에서 요구하는 엄격한 품질과 조건에도 부합해 메르세데스 GLC F-CELL 모델에 탑재될 예정이다. 울트라미드는 우수한 내열성, 내약품성, 동강성, 충격 강도, 성능 지속성이 특징이다.

바스프 파워트레인 및 섀시 부문 담당자는 "바스프는 드라이빙 컨셉 및 특정 부품 등 고객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이점을 갖추고 있다"며 "고객과 긴밀한 협력하에 지속적으로 새로운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에 맞게 포트폴리오를 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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