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N 오늘(29일) 이슈 종합] 미뤄지는 대우조선 실사, 반대 여론 진화 '진땀', 카스처럼 VS 테슬라…'소맥' 네임 경쟁 등

송고 2019.03.29 18:26 | 수정 2019.03.29 18:27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 미뤄지는 대우조선 실사, 반대 여론 진화 '진땀'

인력 감축 및 회사기밀 유출 우려 등으로 대우조선해양 인수·합병(M&A)의 첫 관문인 실사가 미뤄지고 있다. 이르면 오는 4월 초에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반대여론 때문에 M&A 자체를 실시할 수 없는 것은 아니나 워낙 전방위적인 반발이 큰 만큼 인수 주체인 현대중공업이나 KDB산업은행 모두 관련일정 확정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다.

◇ 카스처럼 VS 테슬라…'소맥' 네임 경쟁

소맥문화 보편화로 '카스처럼'(카스와 처음처럼)이 소맥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최근 하이트진로가 출시한 테라와 참이슬을 섞어 마시는 '테슬라'가 유행 조짐 보이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배우 공유를 광고모델로 발탁해 청정 이미지 굳히기에 들어간다.

◇ '로또 아파트' 힐스테이트 북위례…"가점 낮아도 추첨 노려볼만"

힐스테이트 북위례는 시세차익이 예상되는 단지이며 전 평형이 중대형으로 가점 50%·추첨 50%로 물량이 배정될 예정이라 수요자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가장 관심을 모았던 분양가는 3.3㎡당 평균 1833만원으로 평수별 최소 5억9700만~최대 7억2700만원이다. 힐스테이트 북위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으로 14개동, 총 1078세대가 들어선다.

◇ 주가 희비, 총수 사퇴 ↑ vs 재선임 ↓

국민연금 등 기관의 반대표로 물러난 기업의 주가는 대체적으로 상승 추세를 보인 반면 재선임한 기업의 주가는 하락하고 있다. 대한항공이 대표적. 주총 당일 대한항공과 지주사인 한진칼 주가는 4% 가까이 상승했다. 롯데칠성음료의 경우 국민연금의 반대에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이 통과되면서 주가가 하락세를 그렸다.

◇ 전국 요란한 봄비…서울 낮 10도

중부지방, 전북, 경북에는 오후부터 밤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강원영서와 일부 충북, 전북내륙, 경북내륙에는 눈이 오겠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3도, 광주 6도, 부산 11도이며 낮 기온은 서울 10도, 광주 14도, 부산 15도로 평년보다 2~7도가량 낮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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