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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위례 이어 감일 온다"…준강남권 분양에 몰리는 관심

  • 송고 2019.04.25 14:11 | 수정 2019.04.25 18:56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강남생활권, 저렴한 분양가, 교통호재 등 갖춰

이달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 분양 예정

리얼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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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위례에 이어 하남 감일지구가 '준강남권' 입지로 떠오르고 있다. 강남 생활권을 공유하는 입지와 저렴한 분양가, 교통 호재 등을 두루 갖춰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2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하남시 감일동과 감이동 일원에 조성된 공공주택지구인 '감일지구'는 사업지 면적만 168만7000㎡으로 왕십리뉴타운(33만7000㎡)의 5배 규모다.

강남 생활권인 입지와 분양가 상한제 적용, 교통 등 다양한 개발호재를 갖춰 최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감일지구는 서울 송파구와 맞닿아 있는 곳으로 위례신도시는 물론이고 강남 생활권까지 공유가 가능하다. 실제로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송파구와 맞닿아 있고 서하남로와 감일남로를 통하면 올림픽공원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이같은 입지적 장점에도 불구하고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지역이라 주변 시세 대비 가격이 저렴하다는 점이 이목을 끈다.

지난 2017년 민간분양으로 공급됐던 '하남 포웰시티'는 3.3㎡당 1700만원 선에서 공급된 바 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현재 송파구 아파트값은 3.3㎡당 3600만원 선으로 감일지구 분양가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전매가 되지 않아 정확한 시세 파악이 어렵지만 대략 1억3000만원 선에서 웃돈이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며 "아직 강남 아파트값에는 훨씬 못 미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북위례의 경우 미흡한 교통망이 유일한 단점으로 꼽히는 반면 감일지구는 지하철 호재까지 갖추고 있어 관심이 더 뜨겁다.

지난해 말 발표된 3기 신도시(교산)와 함께 서울지하철 3호선 오금역으로부터 10km를 연장해 감일지구 내 역사 신설을 포함해 교산신도시를 지나 5호선 덕풍역(2021년 예정)까지 연결하는 교통대책안이 나온 상태다.

아울러 올해 초·중·고등학교 개교가 잇달아 있어 학세권까지 갖출 전망이다. 오는 9월 감일3 초등학교(학교명 미정)와 감일2 중학교(학교명 미정)가 각각 개교 예정이다. 이어 오는 2021년 3월에는 감일1 초등학교와 감일 고등학교가 문을 연다.

약 1만3000세대 주택 공급이 예정된 감일지구는 현재까지 그 절반 수준인 7000여 세대 공급이 끝난 상태다. 지난해 분양된 하남 포웰시티(2603세대)를 포함해 공공 및 일반으로 5827세대가 분양됐다.

이달 중으로는 하남도시공사와 대림산업이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을 분양할 예정이다.

경기도 하남시 감일동 공공주택지구 B9블록에 들어서는 해당단지는 지상 최고 29층, 6개동으로 구성됐다. 공급되는 면적은 전용기준으로 77㎡, 84㎡ 총 866세대다. △77A 169세대 △77B 163세대 △84A 531세대 △84B 3세대 등 모든 세대가 중소형으로 설계됐다.

업계 관계자는 "준강남권 입지와 분양가 경쟁력을 갖춘 북위례 청약에 7만 여명이 몰리며 인기가 입증된 가운데 입지, 분양가 면에서 빠지지 않는 감일지구 분양도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며 "여기에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 등 굵직한 개발호재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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