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11 | 01
23.3℃
코스피 2,554.10 2.05(-0.08%)
코스닥 730.90 12.16(-1.64%)
USD$ 1,347.8 14.5
EUR€ 1,474.6 11.9
JPY¥ 903.1 8.4
CNH¥ 190.9 2.0
BTC 96,300,000 4,333,000(-4.31%)
ETH 3,469,000 227,000(-6.14%)
XRP 707.9 17.7(-2.44%)
BCH 489,000 30,500(-5.87%)
EOS 609 30(-4.69%)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대우건설, 이라크서 2000억 규모 컨테이너터미널 공사 수주

  • 송고 2019.05.07 09:27 | 수정 2019.05.07 09:27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이라크 전후 재건시장 교두보 마련

이라크 교통부 알 말리키 장관(왼쪽)과 대우건설 박찬용 상무(오른쪽)가 4월 30일 이라크 알 포(Al Faw) 서방파제현장 준공식에서 컨테이너터미널 공사 계약서에 사인을 하고 있다. ⓒ대우건설

이라크 교통부 알 말리키 장관(왼쪽)과 대우건설 박찬용 상무(오른쪽)가 4월 30일 이라크 알 포(Al Faw) 서방파제현장 준공식에서 컨테이너터미널 공사 계약서에 사인을 하고 있다.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이라크 남부 바스라주에서 1억9975만달러(한화 약 2330억원) 규모의 컨테이너터미널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이라크 항만청에서 발주한 이번 공사는 이라크 남부 바스라주 알 포(Al Faw) 지역에 조성되는 신항만 사업 중 컨테이너터미널 1단계 공사를 위한 총연장 4.5km의 가호안 조성 공사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24개월이다.

이라크에서는 전후 재건사업의 일환으로 발전, 석유화학 시설, 인프라 등에 대규모 투자가 지속될 예정이다.

특히 이라크 알 포 신항만 개발 사업은 이라크에서 유일하게 바다와 접해 있는 바스라주의 항만을 개발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이라크 정부는 터키 및 인근 국가간 연결 철도와 연계 개발해 알 포 항을 세계 12대 항만으로 만들 계획이다. 따라서 향후 연결 철로, 드라이 벌크 터미널, 배후 단지 및 해군기지 조성 등의 대형 후속 공사가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대우건설은 알 포 신항만 개발사업 뿐만 아니라 향후 이라크에서 발주되는 대규모 재건사업 수주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항만공사 뿐만 아니라 알 포 신항만 개발에 이은 도로, 침매터널 등 다양한 공종의 추가공사 수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54.10 2.05(-0.08)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11.01 11:20

96,300,000

▼ 4,333,000 (4.31%)

빗썸

11.01 11:20

96,289,000

▼ 4,275,000 (4.25%)

코빗

11.01 11:20

96,297,000

▼ 4,263,000 (4.24%)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