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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로밍혁신, "1년 1만원 내던 로밍 1000원만 냈다"

  • 송고 2019.05.30 15:27 | 수정 2019.05.30 15:27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KT 로밍ON 서비스 1년간 350만 고객이 평균 87% 요금 인하 혜택 누려

1인 평균 로밍 음성통화 시간 6분에서 11분으로 2배 늘어

6월부터 30개국으로 서비스 확대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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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30일 '로밍ON' 출시 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공개하고 동유럽 국가와 아일랜드를 신규 포함한 30개국 로밍ON 서비스 계획을 발표했다.

로밍ON은 해외에서도 국내 요금과 동일한 초당 1.98원으로 로밍 음성통화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별도의 신청 없이 해당 국가에 방문한 KT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지난 29일 기준 전세계 25개 국가에서 사용 가능하다.

KT가 출시 1년동안 로밍ON 서비스를 이용한 350만 고객을 분석한 결과 로밍 통화 시간은 늘었지만 고객 부담은 줄었다. 1인 평균 통화시간은 로밍ON 시행 전 6분에서 11분으로 83% 증가했다.

반면 고객 1인당 평균 1만원 가량 부담하던 로밍 음성통화 요금은 1300원으로 대폭 낮아졌다. 실제 서비스 출시 전에는 11분 통화하는데 1만8000원을 내야했던 점을 고려하면 10분의 1 미만으로 통신비가 줄었다.

KT 관계자는 "로밍ON 서비스는 2014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던 로밍 음성통화 시장에 큰 반전을 가져왔다"며 "'로밍은 요금 폭탄'이라는 부정적 인식에서 '해외에서도 국내요금으로 통화를 이용할 수 있다'는 인식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KT는 다음달 1일부터 오스트리아·체코·폴란드·헝가리 동유럽 4개국과 아일랜드에 로밍ON을 적용해 총 30개국으로 확대됐다.

또 해외여행이 증가하는 여름 시즌에 맞춰 미국·일본·중국을 여행하는 5G 슈퍼플랜 스페셜·베이직, 5G슬림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스페셜·베이직 고객은 기존 100Kbps 로밍 무제한 혜택을 1Mbps로 업그레이드된 속도로 이용할 수 있다. 슬림 요금제 이용고객에게는 월 1회 30분 로밍 무료통화를 제공한다. 프로모션은 오는 8월 31일까지 3개월간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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