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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판교 제로시티서 자율주행 관제 시스템 선봬

  • 송고 2019.05.31 10:27 | 수정 2019.05.31 10:28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경기도 자율주행센터 개소식서 V2X 기반 관제 및 5G 버스 선봬

판교 제로시티 내 LTE-WAVE V2X, 관제용 고정밀지도 등 연내 구축 완료

KT 5G 버스.ⓒKT

KT 5G 버스.ⓒKT

KT는 31일 경기도시공사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경기도 자율주행센터 개소식에서 V2X(차량사물간 양방향 통신) 기술을 활용한 자율주행 관제 및 5G 네트워크 기반의 멀티미디어 콘텐츠 체험이 가능한 5G 버스를 선보였다.

경기도 자율주행센터는 판교 자율주행 실증단지(판교 제로시티)의 운영을 전담하고 자율주행 실증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판교 제로시티의 컨트롤타워다.

판교 제로시티 내 IoT 시설물, V2X 등의 인프라를 관리·운영하고 자율주행 실증을 원하는 기관 및 기업의 테스트를 위한 V2X 단말기 대여, 관제 모니터링, 빅데이터 및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판교 제로시티는 2016년 7월 국토교통부가 판교 일대를 자율주행 시범운행단지로 지정함에 따라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기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조성 중에 있다.

KT는 2017년 8월 컨소시엄을 구성해 약 230억원 규모의 판교 자율주행 실증단지 사업 시공사로 선정된 바 있으며 자율주행 관제 플랫폼, 빅데이터 시스템, 클라우드 포털 시스템 등을 구축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 자율주행버스 제로셔틀과 KT의 5G버스 시승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경기도가 제작한 제로셔틀은 최대 11명이 탑승할 수 있는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전기셔틀로 경기도 자율주행센터가 있는 경기기업성장센터와 아브뉴프랑 판교점 약 3km 구간을 자율주행으로 왕복하는 시연을 선보였다.

5G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106개 멀티미디어 방송채널 및 게임, 기가 라이브 TV 등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KT 5G 버스도 함께 운행했다.

또 주행 영상을 5G 실시간 영상 전송 솔루션으로 전송해 모니터링 하고 제로셔틀의 주행기록을 차량에 장착된 V2X 단말과 주고받는 등 실제로 자율주행 관제가 이뤄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KT는 오는 12월까지 판교 제로시티 내 5G 네트워크뿐 아니라 LTE와 WAVE(Wireless Access for Vehicle Environments)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V2X 네트워크 서비스, 자율협력주행을 지원하는 도로 안전 인프라 서비스, 관제용 고정밀지도인 GIS 시스템 등의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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