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지난 4일 합정연수원에서 '소호 멘토링스쿨'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월 25일부터 7주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외식업 사업자, 업종전환 희망자, 재기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소호 멘토링스쿨'에 멘토로 참석한 홍석천 대표, 이형석 한국사회적경영연구원장, 구재희 고래상어 대표, 김예분 BEONEBOF 대표, 문진기 국민은행 창업전문위원 등을 외식업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상권·빅데이터 분석, SNS마케팅, 세무분석 등의 노하우를 전수했다.
토니오 대표, 차민욱 대표는 특별한 레시피 활용법과 고부가가치 창출 메뉴 구성방법 등 현장실습을 통해 현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해 호응을 얻었으며 수료식 당일에는 홍석천 대표가 운영하는 식당을 방문해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국민은행은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여의도 KB 소호 컨설팅HUB'에 상주하는 전문가와 전국 12개 지역에서 운영 중인 'KB 소호 컨설팅센터'를 통해 사업운영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 등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멘토링스쿨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국민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영 중이며 하반기에는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2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멘토링스쿨 수료식은 종료가 아닌 시작"이라며 "다양한 자영업자 사업역량 강화 지원사업을 통해 국민의 평생 금융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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